▶ 요점만 콕!
- 예수금은 주식 매수를 위해 계좌에 넣었으나 아직 증권 결제에 사용되지 않은 자금이에요.
- 예탁금 이용료는 증권사가 예탁금을 운용해 얻은 이익 중 일부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금액이에요.
-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금융 용어들을 살펴볼게요.
투자를 시작하려는 데 처음 보는 금융 용어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시나요?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생소하고 복잡한 금융 용어들인데요. 용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를 잘못 해석할 수 있어요.
그러니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개념들을 충분히 숙지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예탁금, 대용금과 같이 투자자들이 흔히 접하는 용어들을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1. 예수금과 예탁금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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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금
주식 투자를 하려고 증권 계좌에 돈을 넣으셨죠? 그런데 그 돈이 아직 주식 매수에 쓰이지 않고 남아 있다면 그게 바로 예수금이 된답니다. 예수금은 말 그대로 증권 계좌에 남아있는 현금으로, 주식을 매수하거나 펀드, 채권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출금할 수 있어요. 즉, 증권 계좌에 들어있는 현금 잔고라고 생각하면 돼요.
Q: D+2 예수금은 무엇인가요?
A: 주식 앱을 보다가 ‘D+n’이라는 표시를 보셨나요? 그건 주식 거래 후 돈이 실제로 들어오거나 빠져나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랍니다.
- D+2라고 표시된 주식을 매도하였다면 영업일 기준 이틀 뒤에 입금돼요. 따라서 예수금도 거래일, D+1, D+2 기준으로 나눠서 표시해주는 것이죠.
- 주식 매수도 마찬가지예요. 거래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이틀 뒤에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요.
- 예를 들어, 월요일에 주식을 매도하여 100만원어치 팔았고 기존에 계좌에 5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D+2인 수요일부터 150만원을 쓸 수 있어요.
- 만약 주식을 매도한 날이 금요일이었다면, D+2는 영업일 기준 이틀 뒤인 화요일이에요. 따라서 실제로 주식 매도금이 입금되는 요일은 화요일이랍니다. 즉, 다음주 화요일부터 출금할 수 있어요.
Q: D+n으로 표시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주식 앱에서 예수금이 ‘D+n’이라고 표시되는 것은 주식 거래의 결제 방식 때문이에요. 국내 주식 시장의 결제 주기는 2일로 정해져 있답니다. 단, 해외 주식 결제일(매도 금액 출금일)은 국가마다 달라요. D+1을 적용하는 나라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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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탁금
예탁금은 증권사에 맡겨진 현금성 자산 전체를 의미하는데요. 여기에는 예수금뿐만 아니라 매수 대기 중인 금액, 환전 대기 자금 등이 포함될 수 있어요. 예수금보다 조금 더 넓은 개념이죠.
하지만 증권사 앱에서는 현금 잔고, 즉 ‘예수금’과 섞어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요.
- 예를 들어, 계좌 예탁금이 1,000,000원이라고 써 있으면, 실제로는 예수금만을 의미하기도 해요.
이는 투자자가 계좌에 있는 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랍니다.
3) 예탁금 이용료
이 과정에서 ‘예탁금 이용료’라는 게 발생하는데요. 예탁금 이용료는 말 그대로 예탁금을 증권사에 맡겨둔 대가로 지급되는 금액이에요.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운용하여 발생한 수익 일부를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형태인 것이죠. 마치 은행 예금처럼 계좌에 현금을 보유만 하고 있어도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이자처럼 소액이 입금돼요. 보통 단기 금리 수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큰 금액은 아니랍니다.
예탁금 이용료의 지급 조건은 증권사마다 달라요. 예를 들어, 50만 원 이상 예치, 일정 기간 평균 잔액 유지 등을 충족해야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투자증권의 예탁금 이용료 지급 조건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2. 대용금과 대용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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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용금과 대용 증권
가지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증권을 담보로 해서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예를 들어,
- 내가 A사 주식을 500만원어치 보유하고 있고,
- 이 주식이 증권사에서 담보로 인정하는 종목이라면,
- 이 주식을 팔지 않고도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확보할 수 있어요.
이때 A사 주식처럼 담보로 제공된 금융 상품 자체를 ‘대용 증권’이라고 해요. 이 대용 증권을 통해 확보된 금액이 ‘대용금’이죠. 즉, 주식을 팔지 않고도 해당 자산을 담보로 해서 추가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단, 모든 금융 자산이 대용 증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국채나 상장 회사의 주식처럼 안정적인 종목만 담보로 인정되죠. 관리 종목이나 투자 유의 종목처럼 위험성이 높은 종목들은 제외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해요.
2) 대용금 활용 시 유의할 점
대용금은 보유한 금융 상품을 활용하여 자산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수단이에요. 하지만 무리한 사용은 투자 손실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유의사항을 알아두어야 해요.
- 대용금은 실질적으로 ‘부채’라고 볼 수 있어요. 내 자산을 담보로 일시적으로 자금을 끌어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증권사가 잠깐 사용 가능한 금액을 열어준 것이지, 순자산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해요.
- 담보로 제공한 자산, 즉 대용 증권의 가격이 떨어지면 증권사에서 추가 담보를 마련하거나 일부 매도를 통해 정리하라는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하게 돼요. 이때 요구를 이행하지 못하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반대 매매될 수 있어요.
따라서 대용 증권을 활용한 무리한 투자는 피해야 합니다. 여기서 ‘증거금’과 ‘반대 매매’의 개념이 헷갈린다면, [주식 필수 용어 정리 ②] 편을 참고해주세요!
👉[주식 필수 용어 정리 ②] 미수금, 미수거래, 반대매매, 증거금률 뜻 보러 가기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증권 계좌를 관리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보았어요.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라면, 전문가 칼럼이나 서적과 함께 기초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익혀보세요. 경제 관련 뉴스를 꾸준히 접하면서 금융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투자, 한국투자증권 계좌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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